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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각’ 경기 동북부 도립병원…
올 3분기 공공 의료원 입지 선정
의료·돌봄 복합 기능 ‘혁신형 공공 병원’… 경기도, 5~7월 신청서 접수
김희우   |   2024.02.05 [11:13]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부지. 일찍부터 ‘남양주 첫 상급 종합병원’ 유치 가능성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다 남양주시로 기부채납 됐다. 기부채납에 앞서 시에서 종합의료시설 사업시행자 공모에 나섰으나 ‘불발’에 그쳤다.  

‘경기 동북부 공공 의료원’ 설립이 비로소 본궤도에 오른다.

 

올해 3분기 중 부지(입지)를 정한다는 것이 경기도의 계획이다.

 

이는 경기도가 지난해 초 확정·발표한 민선 8기 295개 공약 명단에 반영했는데도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다.

 

동북부권 시·군들의 유치 경쟁만 지속됐다.

 

남양주시도 ‘호평동 백봉지구 도립병원’ 설립을 목표로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가 지난해 6월부터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한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 위원회’를 통해 공공 의료원 설립 방향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

 

도는 이어 ‘혁신형 공공 병원’ 모델을 내오고자 연구용역을 발주해 올 10월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혁신형 공공 병원’이란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돌봄까지 영역을 넓혀 운영하는 병원으로, 감염병 위기 대응은 물론 고령화 대비 의료·돌봄 복합 기능을 갖추게 된다.

 

관심을 모을 부지 선정은 5~7월 신청서 제출·접수 후 심의로 현실화된다.

 

남양주를 비롯한 8개 시·군(의정부·동두천·양주·연천·구리·양평·가평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뒤 민-관 참여 위원회 심의·평가 과정을 거친다는 것이 도의 방침이다.

 

이렇게 부지가 정해지면 타당성 조사 용역,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등 절차 이행이 가능해진다.

 

착공 단계로 접어들기까지는 기간이 5~6년가량 소요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소요 예산은 잠정 1천591억원 규모로, 부지 매입비가 제외됐는데도 대규모라 재정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사업추진 방식이 불가피해 보인다.  

 

관련해 김동연 도지사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 건강권과 생명권 보호를 위해 동북부 지역 의료체계 개선이 매우 시급하다”며 “동북부 혁신형 공공 병원은 의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특히 취약계층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경기 동북부 공공 의료원’을 놓고 기존 의료원 대비 역할, 서비스, 경영 등 3대 혁신 가능성을 강조했다.   


경기도는 현재 도내 6곳에서 의료원 산하 도립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이천·안성 등 경기남부, 의정부·파주·포천 등 경기북부 3곳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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