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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지역구 3선 연임 도전
김희우   |   2024.02.14 [10:47]

다시금 ‘지역구 3선 연임’ 국회의원이 나올 수 있을까?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까지 이제 두 달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남양주에서 나란히 2선 연임에 성공한 두 현역 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섰다.

 

▲2012년 4·11 총선 당선증을 받고 나란히 선 박기춘, 최재성 전 의원   

이전 시기 남양주에서는 최재성, 박기춘 전 의원이 갑·을 지역별로 3선 고지에 올라선 바 있다.

 

이후 2016년 4월 치러진 총선을 통해 갑(화도·수동·호평·평내) 조응천, 을(진접·오남·별내·별내) 김한정 의원이 20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둘 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첫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나서 21대 국회까지 8년 임기를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지금은 김 의원이 먼저 지난달 24일 을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데 이어 이달 13일 조 의원도 갑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판했다.

 

다만, 소속 정당이 엇갈렸다.

 

조 의원이 탈당 후 이른바 제3지대 세력의 ‘빅 텐트’ 통합에 따른 개혁신당으로 옷을 갈아 입었다. 

 

김 의원은 이전처럼 민주당에서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난달 출마 선언 기자회견장에서 지역 시·도의원들과 손잡고 “3선의 힘으로 교통 혁명, 일자리 혁명을 향해 질주하는 기관차가 되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당내 경쟁자로는 경성석·이인화·김병주 예비후보가 저마다 출사표를 던졌다.

 

이미 공천 신청을 하고 나서 면접 심사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앞선 두 차례 총선 과정에서는 모두 당내 경선 관문을 뚫고 결국 본선 무대에 올랐었다.

 

조 의원은 처음 ‘전략·단수’ 공천으로 경선 과정을 겪지 않았으나 다음 선거에서는 경선을 치렀다.

 

특히나 이번에는 본선 무대에 올라 수성하려면 거대 양당을 동시에 상대해야 하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의 경우 심장수·유낙준·안형준·이인희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했다. 14일 오후 예정된 면접 심사를 앞두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조 의원의 탈당 후 ‘전략 선거구’로 지정했다가 얼마 못 가 ‘일반’으로 전환하면서 뒤늦게 후보자 공모 과정에 들어갔다.

 

임윤태·최민희 예비후보가 일찌감치 수면 위로 오른 가운데 오는 16일이면 공천 신청서 접수가 마감된다. 

 

22대 총선 시계가 점차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지역구 3선 연임’ 도전이 과연 어떤 결과로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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